대학소식 | 의학과 염하영 학생, 2022년 부산광역시 여자의사회 장학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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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10 조회1,4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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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여자의사회에서는 사회에 봉사하는 여자의사 양성을 위하여 해마다 학업에 성실하며 봉사하고 활동적인 여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의학과 4학년 염하영 학생이 이 장학금을 수여하였습니다.
향후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멋진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2022년 5월 30일 부산광역시 여자의사회 장학금 전달식 사진]
* 부산광역시 여자의사회 유래와 장학금 취지*
한국여자의사회는 1956년 2월에 서울에서 소 치성 선생님을 초대 회장으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국제친선 및 학문 교류를 통하여 여자의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발기하여 1956년 9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유지되어 오다가 5. 16 혁명 후 사단법인 단체 정비 기간인 1962년 5월 29일 사단법인이 취소되었습니다. 그 후 1972년 다시 발기되어 장 재섬 선생님을 8대 회장으로 1972년 4월 사단법인으로 재등록 되었습니다.
광복 당시 한국인 의사 36명중 여자의사는 정 봉금(동경여의전출신) 선생님 단 한 분뿐 이었으나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여자의사는 3만명을 넘을 정도로 증가 하였고 현재 각 의과대학의 여학생 비를 보면 향후 여자의사는 급격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여자 의사수가 많아진 이 시점에 대한의사협회가 있는데 굳이 여자의사회가 따로 있어야 하나 하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여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역량이 있고 이를 더 잘 살려서 이 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되어야 하는 부분을 관가해서는 안될 것이기에 세계 여자의사회도 계속 존속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1975년 20월 부산 남포동에서 그 당시 부산시 전체 여자의사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여자의사회 부산지회가 결성되었는데 그 당시 참석자는 작고하신 김 기저 선생님이 최고령자였고 최연소자가 이 은엽 교수님 (부산대의대)과 하 애순 선생님 (김해금강병원 및 삼계 좋은 건강병원 원장)이셨습니다. 초대회장으로 황 애련 선생님이 선출되셨고, 2022년 현재는 23대 회장으로 웰니스병원 강 경숙 원장이 선출되어 부산광역시 여자의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통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전체 의사 수는 6,500여 명이고 그 중 여자의사는 1,667명이었으니 아마 현재는 그 수가 훨씬 증가하였을 것이고 그만큼 여자의사가 이사회를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로 키워 가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체이기에 앞으로도 더 역량 있고 활동적인 여자의사 후배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의사가 된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고 행복한 사회는 사회구성원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할 때 가능한 것이기에 건강한 사회는 우리 의사들의 사명입니다. 아무리 남녀동등이라 외쳐도 우리 여자의사들이 가진 여자로서의 역량은 대체 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의대를 다니며 열심히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적인 여의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오래전부터 후배들을 격려하는 장학금을 만들어 수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해마다 부산에 있는 4개 의과대학에서 각각 여학생 한명을 선발해 수여하는 것으로 봉사하며 학교생활에도 활동적인 여학생이면 지원 가능 합니다.
의대를 다니며 배울 수 있다는 것은 큰 특혜를 받은 것이고 내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반환할 줄 아는 멋진 여자의사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역량 있는 여의사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자의사회의 존재를 후배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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