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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최종순 교수(가정의학 교실), 부산시 의사회-의학대상 사회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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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2 조회3,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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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송기훈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피부과)와 박석주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내과)가 선정되었습니다.

사회봉사상은 최종순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가 받게 되었습니다.

제48차 시민보건의학 연구상은 이근무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최광동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부산대병원 신경과)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은 12일 오후 3~9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1회 부산광역시의사회 학술대회 개회식 때 진행합니다.

 

고 장기려 박사 봉사 DNA 받은 부산의사 삶 살 것

  
▲ 최종순 고신의대 교수(가정의학과)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종순 고신의대 교수는 2000년 고신의대를 졸업하고, 2011년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전공의과정을 수료하고 200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최 교수는 5개월간 카자흐스탄 Healthcity병원 파견 근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경험을 전파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해 나눔의료에 앞장섰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도서산간·낙도 지역으로 연간 4∼5차례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기와 협력해 1사 1원 1촌 관계를 맺고 있는 남해 다랭이마을 주민의 건강도 살피고 있습니다.

최 교수는 "부산의 의사들은 대부분 고 장기려 박사와 선배 의사들의 DNA를 물려받아 베푸는 삶,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고 장기려 박사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부산의료의 아름다운 전통과 핵심가치,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의료인으로 살고 싶다"고 말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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