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소식 | 김성대 학부모(의예2, 푸른정형외과의원), 발전기금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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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01 조회3,9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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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 양산지역 동문모임에서 의예과 2학년 학생의 학부모인 김성대 원장(푸른정형외과의원)은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양산동문 7명과 김우미 학장을 비롯한 의과대학 교직원 7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천만원을 기부한 김성대 원장은 “그동안 타대학 동문과는 다른 고신만의 가족같은 동문 분위기와 여러 동문, 학부모 기부자들을 통해 기부 문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으며, 지난 9월 지역동문을 방문한 김우미 학장님의 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열정을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고신에서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을 받으면서 너무나 배운게 많았음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받은 것들을 조금씩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고신의대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학교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 이를 위해 노력하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비인후과학 교실의 이강대 교수는 “학교의 동물실험실 환경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후배 교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하며 “동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여러 동문들이 학교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전성진 동문(2기)은 “모교의 연구환경 개선은 선배들의 몫”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학교와 동문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하였고, 김영록 동문(18기) 은 “학교 발전을 위한 펀드조성 문화가 만들어져서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최병진 동문(14기)은 “후배들에게 고신 출신으로서의 자긍심을 전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김진구 동문은 “고신의대와 복음병원이 좋은 학교, 좋은 병원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였고, 송우근 동문(8기)은 “오늘 병원 소식을 듣고 싶어 왔다. 이전에 학교에 대한 아픈 기억이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이 또한 잊혀져가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수진의 연구력이 더욱 강화되어 모교의 발전된 소식들을 듣기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산지역 동문회장 노상태 동문(7기)은 “최근 대학원 수업을 듣기 위해 모교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수십여년동안 변하지 않은 모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제부터라도 학교와 동문이 서로 소통하고 협조하면서 우리 대학이 30여년의 전통을 담은 명문 의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동문들에 이어 김우미 의과대학장은 “지금까지 동문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넘치는 관심과 격려로 우리 고신의대가 치열한 교육기관 경쟁 속에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신뢰와 인증을 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동문들을 중심으로 10년, 20년 후 고신의대의 미래를 의논하고 준비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고신의대의 미래를 향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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