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 김우미 교수, TSRI Stevens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신약 Pegvaliase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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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6 조회2,8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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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김우미 교수 (고신의대 약리학교실)와 Stevens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신약 Palynziq™ (pegvaliase-pqpz)이 미국 FDA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Pegvaliase는 선천성 대사성 질환인 페닐케톤뇨증(PKU, phenylketonuria)의 유일한 대체 효소치료제입니다. 페길화(PEGylated) 재조합 효소인 PAL(phenylalanine ammonia lyase)을 이용하여 혈중 페닐알라닌 농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에게 세계 최초의 효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7년 7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한 제약기업 Biomarin Pharmaceutical Inc.을 통하여 FDA 허가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이후 FDA는 pegvaliase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김우미 교수와 TSRI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Raymond C. Stevens, Lin Wang, Alejandra Gamez, Mary Straub, Marianne Patch는 pegvaliase에 대한 공동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도 허가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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