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부산일보/사회] 고신의대 이하영 학생, KAMC 제2기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16 조회4,25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고신대학교(전광식 총장) 의과대학(김우미 학장) 의학과 3학년 이하영 학생이 국내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에서 실시하는 제2회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의대생들에게 해외 의료현장 체험기회 제공 및 글로벌 의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 고신대학교 의대 이하영 학생(중앙)
|
고신의대 이하영 학생은 2016년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4주동안 페루 주립 의과대학에서의 임상실습 등 연수비용 일체를 KAMC에서 지원하는 장학금과 학교에서 지원하는 해외 실습 지원비로 전액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하영 학생은 평소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업활동 뿐 아니라 매년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학생으로, “해외 연수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의학과 1~2학년때부터 해외 교환실습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해왔던 학생으로 기억한다”고 김민정 지도교수도 말하고 있다.
이하영 학생은 “최근 몇 년간 먼 나라 풍토병으로만 여겨지던 생소한 감염병들이 우리나라에 유입됨으로써 온 나라를 공포 속에 몰아넣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볼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생전 처음 접하는 감염병에 대해 의료법이 개정되는 등 의료행위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기는 것을 보고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관리대책과 연구가 꼭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한국과 달리 페루의 병원에서 감염병이 발병했을 때 어떤 식으로 감염자를 관리하고, 또 보고전달 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감염병에 대한 치료연구의 진행은 활발한지 등에 대해 현장에서 함께 공부하고 임상 경험하기를 원하였다.
이하영 학생은 또 “페루에서의 임상 경험들을 우리나라의 현재와 비교하고 미래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연수가 되길 희망한다.”고도 말하며, 이번 페루 주립 의과대학에서의 임상실습에 참여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외에도 고신의과대학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의과대학, 일본 세인트마리아나의과대학, 일본 산업의과대학 등과도 해외 교환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에서 임상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