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 2016학년도 특성화실습 국제학생교류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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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2 조회4,4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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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목) 오후 1시 강의동 3층 제 1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특성화실습 국제학생교류 출정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출정식은 김우미 학장 및 해외 교류 기관별 지도교수, 실습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생교류위원장인 정지영 교수의 계획보고와 지역별 대표학생들의 각오들을 듣고,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6학년도 특성화실습 국제학생교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실습기관 | 기간 | 지도교수 | 참여학생 |
---|---|---|---|
페루 국립의과대학 | 2016.09.23~10.22 | 신성훈 | 양재원, 이하영, 조하경 |
일본 세인트마리아나 의과대학 |
2016.09.30~10.29 | 조경임 | 박하성, 송준석, 이희준, 이희진, 주우희 |
일본 산업의과대학 | 2016.10.02~10.29 | 김성원 | 김다슬, 김양현, 김언진, 김욱관, 백재진 이경주, 조영준, 최명진, 허수정, 홍푸르나 |
짐바브웨 의과대학 | 2016.10.03~10.29 | 차희재 | 김진홍, 이재원, 장지훈, 조장호 |
[국제학생교류 학생들의 각오 및 다짐 한마디]
<페루 국립 의과대학>
이하영: 먼저, 본과 3학년 실습기간에 페루로 가는 기회를 주셔서 더 넓은 세상과 의료환경을 경험하고 더불어 현지에서사역하고 계신 선교현장까지 보고 올 수 있도록 해주신 학장님과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주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먼 페루 땅에 가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가서 말은 통할지, 아프진 않을지, 위험하지 않을지, 사실 지카바이러스도 걱정되고 여러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 가득찹니다. 페루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새로운 의료를 경험하고, 특히 다양한 감염질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점점 열대화 되어가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번 페루에서의 실습은 앞으로 저희가 의료를 수행하는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가서 식견을 넓히고, 열심히 공부하고, 편안히 쉬기도 하고, 그리고 바란다면 페루의 문화도 잘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아프지 않고, 몸 건강히, 기쁘게 다녀오겠습니다. 다른 곳에 실습 가는 학우들도 모두 건강히 다녀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같이 가는 양재원 학우님께서 추천해주신 성경 구절이 있는데 빌립보서에 원어로 Pro vobis et pro multis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너희와 모두를 위하여’라는 말씀입니다.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며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하경: 국제특성화실습 페루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시없을 기회인만큼 치열하게 배우고, 고민하고, 즐기겠습니다. 페루의 의료환경을 경험해 봄으로 써 감염질환에 대해 공부하고 더 나은 의료체계에 대하여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타 문화권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러한 경험을 학우들과 나눔으로써 인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협력을 통해 세상의 선순환과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소중한 경험 쌓고 무사히 돌아오겠습니다!
양재원: 귀한 학우들과 교수님들과 함께 페루로 실습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쁩니다. 제 인생에 다시 오기 쉽지 않은 기회이기에, 4주간의 시간을 알차게, 귀하게 쓰겠습니다. 다른 문화의 의료를 접하고, 점점 열대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페루의 의료를 접하고, 우리나라의 의료와 접목시킴으로써 한단계 성장한 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감염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를 통해 식견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이번 실습에서,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고신의대의 가치를 발하고, 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하고, 머리엔 귀한 지식을 습득하여 미래 고신의대의 귀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와, 학우들과, 교수님들과, 페루 현지에 있는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가서 건강하게, 씩씩하게, 즐겁게, 알차게 생활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세인트마리아나 대학>
박하성: 시일이 다가올수록 새로운 환경이 다가오는 것의 떨림과 설렘 그리고 기대로 제게 다가옵니다. 먼저 제가 해외선택실습을 하도록 소개해주시며, 늘 저희에게 좋은 가르침과 영향을 주시는 조경임 교수님과 함께 하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 의료에서 배울 점들을 배우고, 일본의료와 한국의료를 비교해보며 더 나아갈 수 있는 길도 생각해보는 생각의 장과 전 세계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의사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 실습 기간 내에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희준: 선택실습이라는 굉장히 선구적인 제도 아래 외국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여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겪게 될 문제점과 고민들을 미리 겪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의료인으로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어떠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실습이 될 것 같습니다. 고신대학교 후배들이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조건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좋은 이미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준석: 우선, 학생들의 좁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과 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어릴때부터 학생으로서 평소에 있던 무대와는 다른 곳으로 갔을 때 느꼈던 설렘이 기억납니다. 의학 지식을 조금씩 알아가며 느끼는 즐거움을 일본에서 역시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일본의 문화도 체험하고, 더불어 선진 의료 국가의 비전은 어떠한지 알고 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저희 학교를 빛낼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임하겠습니다.
이희진: 우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1달이나 지낸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한국보다 좀 더 앞서있는 일본의 의료를 경험하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궁금증과 설레임이 문득문득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저를 만날 모든 사람들이 저를 통해 고신대의 이미지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실습에 임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학생 시절에 이렇게 외국의 의료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우희: 소중한 한 달을 해외선택실습이라는 좋은 기회에 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에 많은 관계자 분들과 믿어주시는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서 먼저 왔던 세인트 마리아나 일본인 친구들과 다시 만날 생각, 한국과 다른 일본의 의료를 접할 생각에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춰지는 고신대의 이미지가 제 행동에 달려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몸 건강히 또 행복하게 충분히 많은 것들을 느끼고 오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본 산업의대>
김다슬: 국제학생교류라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항상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언진: 해외탐방이라는 좋은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하며,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서 직접 몸소 느끼며 많은 것을 깨닫고 한단계 성장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양현: 해외실습을 통해 일본의 의료를 직접 보고 배운다는 것이 인생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고 이를 통해 저 자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허수정: 특성화실습으로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고, 일본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경주: 학교를 대표해서 국제학생교류를 간다는 것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
홍푸르나: 일본 산업의과대학에 고신의대를 대표하여 가게 되어 영광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며,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많이 배우고 오겠습니다.
최명진: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의료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학도로서의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영준: 부족한 저에게 국제학생교류의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대표하여 부끄럽지 않게 배움을 얻고 나아가 만남과 교류를 통해 소중한 경험이 되어 후에 후배님들에게도 발판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김욱관: 국제학생교류를 가게 되어 영광입니다. 일본에서 새로운 의료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재진: 제가 오래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에 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 일본에 가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문화는 저를 한층 더 나은 의료인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서도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배워오겠습니다.
<짐바브웨 의과대학>
조장호: 안녕하세요. 저는 차희재 교수님의 지도 아래 김진홍, 이재원, 장지훈 학우와 함께 짐바브웨 선택실습을 참여하는 본과 3학년 조장호입니다. 짐바브웨는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못한 국가이지만, 실습 준비를 위해 짐바브웨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면서 식민지 지배를 떨치기 위한 국민들이 노력이 있었다는 점, 독재 정권의 뼈아픈 기억이 있다는 점, 75퍼센트에 이르는 국민이 개신교를 믿는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많은 점이 닮은 나라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저 역시 앉아계신 학우님들과 앞선 선배님들처럼 낯선 문화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아프리카라는 특수성 때문에 흔히 말하는 3세계의 현실을 직접 보고싶은 마음으로 선택실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짐바브웨행을 준비하며 그곳을 알아보며 타국의 의과대학에서 그곳의 환자와 의사와 교류를 나누어 우리의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대한민국 부산의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의 현 주소를 반추하여 수많은 의과대학과 그 학교들이 배출한 의사들 속에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장점과 비전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나 갈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타 지역 팀과 마찬가지로 학교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성원과 도움하에 저희 짐바브웨팀은 출국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 방문하는 팀들도 안전한 여행길에 오르시길 바라며 저희도 현지에서 최선을 다해 보고, 느끼고, 발전해 오겠습니다.
김진홍: 먼저 짐바브웨에 갈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 한국에서는 흔히 보지 못했던 질환들을 공부하고, 아프리카의 문화 및 현실을 접해봄으로써 보다 다양한 경험과 넓은 식견을 가진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지훈: 아프리카라는 새로운 세계에 가는 좋은 기회를 주신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기회인만큼 한국에서는 겪지 못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고 본받을 점은 본 받아 미래에 실제 임상을 경험할 때 뜻깊은 교훈으로 받아들일 수 있길 소원합니다. 앞으로는 가지 못할 수도 있는 제 3세계의 환자와 의료시스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재원: 평소 제3세계 의료현실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짐바브웨 의과대학에 다녀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많은 경험과 견문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배우고 느끼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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