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GOSPEL CAMP

기독교 대학의 건학이념 구현을 위하여 매학기 개최되는 Gospel Camp가 2015년 3월 31일(화)~4월 2일(목)까지 5회에 걸쳐 있었다. 

첫째 날 월요일은 IVF 간사를 역임한 바 있었던 문춘근 목사(사귐의 교회)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다. 

둘째 날 화요일은 10여개 조로 나눠 고신의대 교수님들의 다양한 주제와 신앙간증으로 소그룹활동을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학생과 교수가 수업 외 시간에 진지하고 유익한 주제로 만나는 장이 되었다.

셋째 날 수요일은 고신의대 교목을 역임하였던 김문훈 목사(포도원 교회)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으며, 여러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다.

이 날 저녁에는 고신의대 Gospel Camp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동문과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크리스쳔 동문 선배와 핵생과의 만남을 통해 신앙과 기독의사로사의 삶을 배우게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날 학생들은 25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미리 배정된 동문 선배를 찾아가 그들의 병원을 견학하고, 이어 선배가 제공하는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으면서, 동문들의 비전과 의대 학창시절의 경험담, 신앙 간증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 목요일에는 김강규 지휘자가 진행하는 “이야기가 있는 아라뮤직 패밀리 음악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아라뮤직패밀리는 아브라함의 "아"와 사라의 "라"에서 이름을 따 지은 연주단으로서, 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찬양 뿐 아니라 클래시컬 음악 연주에도 정평이 있는 단체이다.

김강규 지휘자의 재치있는 해설로 진행된 이 날 연주에는 아라여성중창단의 찬송가 중창, 오보이스트 류재환의 Una furvita lagrima와 Kazabue 연주, 그리고 특별 출연으로 박종근 선생의 테너 색소폰 연주 등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5년 Gospel Camp는 어느 해보다 은혜롭고,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진 행사였다. 앞으로의 Gospel Camp 또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아갈 것이다.